[헬리오아트 Report no. 109] July week 4

Date
2019-11-15 15:48

 

no. 109

유럽으로 떠나는 바캉스, 전시와 함께 하시는 건 어떠세요?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반 고흐와 해바라기 Van Gogh and the Sunflowers>

반 고흐 미술관

6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반 고흐의 유명한 해바라기(Sunflowers,1889) 작품이 이번 전시의 메인이다. 전시에는 그 동안 반 고흐의 마스터피스인 해바라기 작품을 미술사학자들과 복원가들이 함께 부분적으로 복원하면서 새롭게 알아낸 사실들이 함께 소개되고있다.  또한 전시에는 반 고흐의 작품뿐만 아니라 폴 고갱의 반고흐 자화상과 같은 다른 작가들의 희귀한 스케치와 작품들도 함께 전시중이다.

영국, 런던

<Olafur Eliasson: In Real Life >

테이트 모던 미술관 (Tate Modern)

7월 1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덴마크 작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의 30여점의 작품이 테이트 모던에서 전시중이다. 안개로 가득찬 터널이 특징인 Din Blinde Passager (Young blind passerger)시리즈와 방안에서 무지개를 걷는 사람과 같은 그의 유명한 설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올라퍼 엘리아슨은 미술관의 테라스 바에서 유기농 식품, 채식주자를 위한 음식과 윤리적인 음식들도 제공하고있다.

영국, 런던

<Frank Bowling  프랭크 볼링 전시>

테이트 브리튼 미술관 (Tate Briatain)

5월 31일부터 8월 26일 까지


 

프랭크 볼링은 가이아나 출신의 영국 작가이다. 이번 여름에 단연 지나치지 말아야 할 전시중 하나이다. 작가의 60년 커리어 전반이 담긴 큰 규모의 작품들은 80년대의 작품부터 올해 85세가 된 그의 최근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볼링의 전생애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영국, 런던

Lee Krasner: Living Colour 리 크라스너

바비칸 센터 (the Barbican) : 복합예술센터

5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의 작가인 리 크라스너는 잭슨 폴록의 아내이기도하다. 전시는 그녀를 미국 예술의 주요 인물이자 잭슨 폴록과 함께 추상 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의 선구자라는 그녀를 향한 프래임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전시는 크라스너의 일생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후 뉴욕의 희망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 강렬한 작품들로 채워져있다.

프랑스, 파리

<Berthe Morisot: Female Lmpressionist 인상주의 작가 베르트 모리조>

오르세 미술관 ( Musee d’Orsay),

6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베르트 모리조는 인상주의의 여성작가로 동시대의 거장들인 모네, 르누아르, 드가의 친구이자 아방가르드 아티스트라 칭하기 충분하다. 모리조는 프랑스 브루주아의 삶과 패션 트랜드 그리고 여성의 가정적인 삶, 당시 프랑스의 친숙한 모습에 주목했다. 이전에 미국 필라델피아와 달라스에서 있었던 그녀의 전시를 놓쳤었다면 파리의 이번전시는 그녀를 이해하고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이다.

이태리, 베니스

<Helen Frankenthaler: Panorama>

그리마니 궁전 미술관 (Museo di Palazzo Grimani),

7월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추상 표현주의 화가로서 전후 미국 예술에 큰 공헌을 한 헬렌 프랑켄탈러의 전시는 1966년 이후 베니스에서 전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름다운 그리마니 궁전에서 이루어지는 전시는 14점의 작품을 통해 추상 표현주의부터 추상표현주의 한 분야인 색면회화 (Color -field)등에 그녀가 끼친 영향들을 보여준다.